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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봉의 행선지는?' 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개장
작성 : 2026년 04월 13일(월) 13:58

허수봉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을 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6 남자부 FA 16명의 명단을 13일 공시했다.

FA로 공시된 선수들은 이날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2주 동안 모든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FA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27일 낮 12시까지 보호선수를 제시해야 하며, 원소속 구단들은 30일 오후 6시까지 보상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FA A그룹(기본 연봉 2.5억 원 이상) 선수들의 보상 방법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보호선수(해당연도 FA 영입선수 포함) 이외의 선수 중 FA 선수의 원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하거나, 전 시즌 연봉의 300%를 지불해야 한다.

B그룹(기본 연봉 1억 원 이상, 2.5억 원 미만)은 전 시즌 연봉의 300%, C그룹(기본 연봉 1억 원 미만)은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지급해야 한다.

대한항공에서는 조재영(A), 유광우(B), 현대캐피탈에서는 황승빈(A), 허수봉(A), 우리카드에서는 박진우(A), 오재성(A), 이상현(A), 김영준(B), KB손해보험에서는 김도훈(C), 한국전력에서는 하승우(A), 장지원(B), OK저축은행에서는 정성현(A), 이민규(A), 박창성(A), 삼성화재에서는 이상욱(A), 김우진(A)이 FA 자격을 얻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허수봉이다.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허수봉의 지난 시즌 연봉은 8억 원으로, 만약 다른 구단이 A등급인 허수봉을 영입한다면 16억 원+보상선수 또는 24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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