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태란이 연기를 하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태란이 출연해 충남 홍성에서 밥상을 즐겼다.
이날 이태란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해서 회사에 다녔다. 3년 간 회사에 다니며 아르바이트로 단역 배우를 하다 연예계에 입문했다"며 "'화려한 날들'로 악녀 연기를 하니 식당에 가면 날 보는 눈빛들이 다르더라"라고 떠올렸다.
'화려한 날들'로 받은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에 대해선 "해보지 않은 캐릭터고 분량도 많아 대사 외우기가 너무 힘들었다. 고생스러웠지만 즐거웠고 상도 타 보상받은 기분이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또한 "현재 '분홍 립스틱'이라는 연극을 하고 있다. 평범한 가족 이야기"라며 "아들 때문에 속이 상해 혼자 답답해하면서 우는 장면이 있다. 매번 할 때마다 슬프더라. 자녀는 없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너무 알겠더라. 가족극이다 보니 남녀노소 다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란은 2014년 결혼해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녀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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