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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종합우승…남자부 1위는 이정민
작성 : 2026년 04월 12일(일) 20:38

최민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전 종목을 석권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026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자 1500m 3위, 500m와 1000m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11일과 12일 진행된 2차 선발전에서는 1500m와 500m, 1000m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1, 2차 선발전에서 랭킹포인트 183점을 획득한 최민정은 2위 심석희(서울시청, 77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이다. 역대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미 올림픽 은퇴를 발표했던 최민정은 이번 선발전 기간 중 2026-2027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고, 자신의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전이 될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된 김길리(성남시청)와 최민정, 심석희는 다음 시즌 세계선수권과 월드투어 개인전·계주 멤버로 활약한다. 김민지(한국체대, 55점)와 최지현(전북도청, 44점)은 세계선수권과 월드투어 계주 멤버로, 김건희(성남시청, 37점)는 월드투어 계주 멤버로, 노아름(전북도청, 34점)과 박지원(전북도청, 18점)은 국가대표 예비멤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반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여자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던 노도희(화성시청, 15점)와 이소연(스포츠토토빙상단, 14점)은 각각 8, 9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남자 1000m에서는 이정민(성남시청)이 1분27초09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정민은 랭킹포인트 139점을 기록, 김태성(화성시청, 73점)을 따돌리고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된 임종언(고양시청)과 이정민, 김태성은 다음 시즌 세계선수권과 월드투어 개인전·계주 멤버로 뛰게 됐다. 배서찬(고양시청, 61점)과 신동민(화성시청, 52점)은 세계선수권과 월드투어 계주 멤버로, 이규호(한국체대, 47점)는 월드투어 계주 멤버로, 이동현(단국대, 28점)과 남윤창(한국체대, 24점)은 국가대표 예비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박지원(서울시청, 15점)은 8위에 그치며 2026-2027시즌에도 대표팀에 들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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