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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수 맹타+올러 3승' KIA, 한화 원정 3연전 싹쓸이+4연승 질주
작성 : 2026년 04월 12일(일) 17:21

한준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6승7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진 한화도 6승7패를 마크했다.

KIA 한준수는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3득점, 카스트로는 3안타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올러는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한화 선발투수 쿠싱은 3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1회초 데일의 안타와 도루, 김선빈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 찬스에서 김도영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심우준의 안타와 이원석의 적시타, 상대 폭투로 2사 3루를 만든 뒤, 페라자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한화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KIA는 4회초 카스트로의 2루타와 나성범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한준수의 안타와 김규성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박재현의 적시타와 데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내며 4-1로 도망갔다.

한화는 5회말 심우준의 안타와 도루, 이원석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IA는 6회초 한준수의 안타와 김규성의 번트로 1사 2루를 만든 뒤,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내며 5-2로 달아났다.

7회초 2사 이후에는 카스트로의 2루타와 나성범의 볼넷으로 2,3루를 만든 뒤, 한준수의 2타점 2루타, 김규성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8-2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KIA는 이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한화는 8회말 하주석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KIA는 9회초 한준수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IA의 9-3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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