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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텍사스전 멀티출루+시즌 1호 도루…타율 0.364
작성 : 2026년 04월 12일(일) 13:14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멀티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시즌 타율 0.364(11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1도루 OPS 0.922를 마크했다.

이날 김혜성은 팀이 4-1로 리드한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텍사스 선발투수 잭 라이터를 상대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5-1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고, 2루를 훔치며 시즌 1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김혜성은 6회말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방면 깊숙한 타구로 내야안타를 기록,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다만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다저스는 텍사스에 6-3으로 승리했다.

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11승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7승7패를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4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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