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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60도 '아리랑' 투어, 아미에게 둘러싸인 기분…새로운 시도 많다" [ST현장]
작성 : 2026년 04월 11일(토) 19:06

사진=빅히트 뮤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랜만의 투어에 기쁨을 전했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1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이하 'BTS WORLD TOUR ARIRANG')을 열었다. 9일, 11일, 12일 3회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총 13만 2000명(1회 당 4만 4000명)을 동원한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Hooligan' 'Aliens' '달려라 방탄 (Run BTS)'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은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폭우 속에 진행됐던 첫 공연을 언급하며 "오늘은 날씨가 좋다. 춥진 않으시냐. 저희가 뜨겁게 달궈 드리겠다"고 했고, 뷔는 "360도 공연을 해봤다. 아미분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고 했다.

지민은 "오늘 반응이 더 좋은 것 같다. 아미 여러분들 목소리가 더 잘 들리는 것 같다. 저희가 4년 만에 '아리랑'이라는 앨범을 내고 6년 반 만에 콘서트 투어를 하게 됐다. 앨범도 그렇고 저희가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려고 했다. 이런 무대도 처음이실 텐데 어떠시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늘 재밌게 즐기시다가 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슈가는 "이번 투어는 특히나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무대나 선곡, 요소요소들을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해서 낯설 수도 있지만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진은 "무대에서 진짜 열심히 노래할 거다. 아미 여러분들도 잘 즐겨주실 수 있나. 잘 놀 수 있는 아미 소리 질러"라고 흥을 돋웠다.

제이홉은 "아미 여러분들 에너지도 좋고 날씨도 좋으니 조금 더 뛰어놀아볼까. 오늘은 핸드폰 잠시 내려두시고 같이 노래하고 뛰면서 공연을 즐겨보자. 오늘 날씨도 너무 좋지 않나. 뛰기 좋은 날씨다"라고, 지민은 "여러분들의 눈을 좀 더 보고 싶다", RM은 "이 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까 이 순간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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