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변우석이 예능감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쉼표, 클럽' 시샵 유재석(폐오르간), 하하(늙은 섞박지), 허경환(잔땀), 주우재(이윤석), 정준하(강변), 신입 회원 변우석의 봄 맞이 강남 회동이 그려졌다.
이날 변우석은 '변산타워'로 닉네임을 정했다. 변우석의 큰 키를 본 하하는 "63빌딩 어때?"라고 던졌고, 유재석은 "그럴 거면 남산타워 하지"라고 했다. 이에 변우석은 "그럼 변산타워?"라고 말해 정해지게 됐다.
함께 식사를 하러 간 자리, 멤버들과 변우석은 부대찌개를 메뉴로 정했다. 변우석은 평소 떡볶이나 라면을 즐긴다며 입맛을 밝혔다.
"아침을 못 먹고 왔다"는 변우석은 "모임이 처음이다 보니 긴장돼서"라고 털어놨다. 정준하가 "하루에 몇 끼 먹냐"고 묻자, 변우석은 "하루에 세 끼 먹는다. 일 할 때는 세 끼 먹고 일 안 할 때는 이끼(두 끼)"라고 답하는 센스를 보였다.
정준하는 하루에 몇 끼를 먹냐는 질문에 "한 끼밖에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변우석은 "24시간?"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변산타워 님도 은근히 사람 맥일 줄 안다. 착하게 맥인다"며 놀랐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변우석에게 "고등학교 어디 나왔냐"고 물었다. 변우석은 "우신고등학교다. 온수에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온수니까) 동네가 따뜻하네"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라면을 크게 한 젓가락 집었다가 멤버들의 제지를 받았다.
허경환은 "이거 데자뷔인가? 아까 비슷한 거 있었던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좀 더 잘 익게"라고 해명했다. 허경환은 "근데 되게 존경스러운 게 포기를 모른다"며 혀를 내둘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