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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베식타시 이적 후 첫 멀티골 폭발…튀르키예 진출 후 7호골
작성 : 2026년 04월 11일(토) 09:32

오현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현규(베식타시)가 이적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베식타시는 11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베식타시(승점 55)는 4위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오현규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두 골을 몰아쳤다.

오현규의 첫 득점은 2-1로 앞서 나가던 전반 33분에 터졌다. 주니오르 올라이탄이 박스 중앙 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오현규는 후반 14분에 쐐기골을 터뜨렸다. 카르탈 일마즈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오현규가 낚아챈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멀티골로 오현규는 베식타시 입단 후 7골을 기록하고 있고, 헹크에서 넣은 것을 합하면 올 시즌에만 17골을 성공시켰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68%(15/22), 기회 창출 1회, 슈팅 정확도 100%(4/4), 빅 찬스 미스 1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오현규에게 평점 8.8을 부여했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오현규는 지난 2월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로 이적하며 튀르키예 무대에 입성했고, 데뷔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순식간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오현규가 멀티골에 성공한 것은 헹크 소속이었던 지난해 3월 31일 헨트와의 경기 이후 1년여 만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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