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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만 먹었다" 씨야, 전 소속사 만행 폭로 후…12일 '뉴스룸' 출격
작성 : 2026년 04월 11일(토) 09:00

씨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뉴스룸'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씨야는 오는 12일 방송될 JTBC '뉴스룸' 초대석에 등장한다. 이들은 15년 만에 재결합한 소회와 함께, 새롭게 펼쳐나갈 음악적 행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내달 발매할 신보 관련 깜짝 스포일러를 던질 전망이다.

씨야는 최근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을 발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씨야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을 통해 전 소속사의 만행을 폭로하기도 했다. 앞선 팬미팅에서 "전 소속사가 밥값을 3개월째 결제하지 않아 식당에서 쫓겨나기도 했다"는 과거의 이야기를 전한 바, 하지영은 "예전에 한창 시리얼과 라면만 먹고 지냈다 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보람은 "당시 친한 연예인들을 만나면 '네가 많이 버니까 사'라고 하더라. 저희는 돈을 벌지 않았는데 우리한테 부자라고 하나 싶었다"며 "연예인은 다 빛 좋은 개살구인 줄 알았다. 진지하게 '인형 탈 쓰고 알바라도 해볼까'란 말도 우리끼리 했다. 집에 있는 건 시리얼, 컵라면뿐이었다"고 떠올렸다.

남규리 역시 "종일 행사를 돌면 휴게소에서 라면에 밥 말아먹고 그랬다. 그런데 막상 사람들을 만나면 '씨야 너무 좋다'면서 노래를 다 따라 부르셨다. 숙소에 들어오면 신문지 깔아놓고 개미 기어 다니는 방바닥에서 시리얼을 먹었다"며 "이게 괴리가 컸다. 아티스트로서 자존감이 생겨야 하는데, 그런 환경이라 유약해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사이까지 이간질했다. 남규리는 "제가 개인 활동이 많아지고 활동이 분리되면서 많은 오해가 쌓였다. 좋은 얘기도 건너 들으면 좋게 안 들릴 수 있고, 안 좋은 얘기는 더 안 좋게 들리지 않냐"며 상처로 남은 불화설을 언급했다.

이보람은 "한 번은 (남규리) 언니가 전화로 '너희가 이렇게 했다고 하는데 맞아?'라고 물었다. 저희를 이간질하려는 거짓말이 있었다. 그때 'CCTV 돌려봐도 된다. 정말 그런 적 없다'고 하니 언니가 '서로 오해하고 싶지 않아서 물어봤다. 믿겠다'고 했다. 그렇게 저희끼리 푼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이처럼 15년 만에 재결합한 씨야가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뉴스룸'에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씨야가 출연하는 '뉴스룸'은 12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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