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잡고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LG는 7승4패를 기록했다. SSG 역시 7승4패를 기록했지만, 3연패 수렁에 빠졌다.
LG 오스틴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3득점, 천성환은 3안타 4득점, 오지환은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치리노스는 5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1실점 투구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SSG 선발투수 화이트는 3.2이닝 8피안타 5탈삼진 4사사구 5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는 1회말 천성호의 내야안타와 문성주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적시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LG는 4회말 2사 2루에서 오스틴의 투런포를 보태며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치리노스가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끌려가던 SSG는 5회초 박성한의 2루타와 에레디아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LG는 6회말 볼넷과 몸에 맞는 공 만으로 만루를 만든 뒤, 문보경의 밀어내기 볼넷과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추가하며 9-1로 달아났다.
SSG는 7회초 2사 2루에서 김재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LG는 7회말 1사 1,3루에서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한 LG는 10-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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