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0일 서울 고척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4승7패를 기록,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연패에 빠진 키움은 3승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 레이예스는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황성빈과 노진혁도 각각 2안타 1타점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로드리게스가 8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2승(1패)째를 신고했다.
키움 최주환은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6이닝 10피안타 1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롯데였다. 롯데는 1회초 황성빈의 3루타와 노진혁의 안타를 묶어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마운드에서는 로드리게스가 호투를 펼치며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4회초 한태양과 전민재의 안타, 상대 실책으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황성빈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키움은 4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빠르게 안정을 찾으며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5회초에는 레이예스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3-1로 도망갔다.
로드리게스가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롯데는 9회 최준용이 마운드에 올라 키움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롯데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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