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협심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 예방법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협심증 진료인원은 55만8천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1천116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2009년 47만9천명에 비해 16.6% 늘어난 수치다.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의한 허혈로 극심한 가슴 통증 등을 동반하고 운동이나 활동, 스트레스, 추위 등에 악화될 수 있다.
협심증은 치료만큼 예방도 중요하다. 특히 손상된 심장근육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요구된다. 육류, 생선, 두부 등 양질의 단백질을 식사 시 포함시키면 좋다.
또 달걀, 생선알, 육류의 내장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식품은 1주일에 2~3회 이하로 섭취해야한다.
소금 섭취량도 줄여야 한다. 소금은 체내에서 수분을 함께 보유해 전체 혈액량을 증가시켜 심장을 힘들게 하기 때문. 권장되는 소금 섭취량은 1일 5g(나트륨2000mg)이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협심증, 예방 함께 해요" "협심증, 나도 자유로울 수 없겠네" "오늘 협심증에 대해 잘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용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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