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 중인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볼넷 출루에는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인 엘 파소 치와와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알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몰넷을 기록했다.
전날(9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던 송성문은 이날 무안타에 그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송성문의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256(39타수 10안타) 7타점 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23으로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톰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볼넷을 골라냈다.
다만 후속타자 카스타논이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송성문은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좌완 불펜 페랄타의 초구 89.1마일(약 143.4km) 싱커를 노려봤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결국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는 없었다. 8회말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할보르센의 2구 89.9마일(약 144.7km) 스플리터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엘 파소는 끝내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1-6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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