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와 임성재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3오버파 75타에 그쳤다.
김시우는 마이클 김, 앤드류 노박(이상 미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등과 공동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지난해에는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마스터스 무대를 밟았다.
김시우의 마스터스 통산 최고 성적은 지난 2021년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12위다. 올 시즌 톱10 4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마스터스 첫 톱10 달성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기록, 브라이슨 디섐보, 버바 왓슨(이상 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과 공동 56위에 포진했다.
지난해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67타를 쳐, 샘 번스(미국)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매킬로이는 역대 네 번째 마스터스 2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미국, 1965-1966년), 닉 팔도(잉글랜드, 1989-1990년), 타이거 우즈(미국, 2001-2002년) 뿐이다.
제이슨 데이(호주), 패트릭 리드, 커트 키타야마(이상 미국)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 잰더 쇼플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셰인 로우리(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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