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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16점' 하나은행, PO 1차전서 삼성생명 61-56 제압…83.3% 확률 잡았다
작성 : 2026년 04월 09일(목) 21:17

정예림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PO 용인 삼성생명과 1차전 홈 경기에서 61-5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83.3%(45/54)다.

하나은행의 정예림은 양 팀 최다 1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진안(12점), 박진영(10점), 박소희(9점)도 두 자릿수 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이이지마 사키는 12리바운드(6점)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1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하나은행은 1쿼터를 18-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삼성생명이 2쿼터 들어 반격에 나서며 29-31까지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쿼터 시작과 함께 강유림이 득점에 성공하며 31-3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이 계속됐다. 삼성생명은 이해란과 이주연의 활약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하나은행도 정예림이 3점슛 두 개를 넣는 등 팽팽하게 맞섰다. 3쿼터는 하나은행이 47-46으로 1점 차 앞선 채 종료됐다.

하나은행은 4쿼터 들어 승기를 잡았다. 박진영의 페인트존 득점과 박소희의 외곽포가 이어지며 격차를 벌렸다. 두 선수는 4쿼터 시작부터 연속 9점을 합작하며 56-46,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4분 30초 전 강유림의 득점으로 4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으나 좀처럼 반격하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종료 2분 18초를 남기고 박진영이 3점슛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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