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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이정후 필라델피아전 4타수 무안타…타율 0.143·OPS 0.438
작성 : 2026년 04월 09일(목) 09:3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정후는 전날(8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후 대타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그는 이날 다시 선발로 복귀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143(42타수 6안타) 5타점 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438이 됐다. 특히 이정후의 4월 월간 타율은 0.083(24타수 2안타)에 그쳐 있다.

이날 이정후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4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6회말에는 내야 땅볼에 그쳤다.

팀이 5-0으로 앞선 8회말 1사 1루에서는 상대 불펜 호세 알바레도와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5-0 완승을 거뒀다. 전날 6-0 승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영봉승이다.

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5승 8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6승 6패를 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 타일러 말리는 5.2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불펜으로 나선 맷 게이지가 0.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필라델피아의 선발 애런 놀라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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