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엄기준이 고소공포증 때문에 작품을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수로, 엄기준, 박건형, 김형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엄기준에게 "돈으로도 절대 안 되는 게 한 가지 있다더라"고 물었다.
엄기준은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와이어 없이 3m 높이 위에서 노래해야하는 뮤지컬이 있었다. '엘리자벳'이다. 그 작품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카이워크도 못 간다. 예전에 드라마 '피고인' 촬영할 때 17층 높이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와이어 달고 촬영 후 내려와서 다리가 풀려서 몸살이 났다"고 밝혔다.
김수로도 공감하며 "저도 고소공포증이 있다. 조금씩 올리다 보면 어느사이 높이가 올라간다. 저는 80% 정도 이겨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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