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구준엽의 처제이자 고(故) 서희원 동생 서희제가 복귀 방송에서 눈물을 쏟았다.
지난 6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서희제는 예능 프로그램 '소저불희제'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해 2월 언니 서희원을 떠나보낸 후 1년 2개월 만의 복귀다.
서희제는 자신을 향한 응원과 환호에 울컥하며 오열했다. 또한 벅찬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욕설도 내뱉었다. 그는 "인류가 왜 욕을 만들었는지 아시냐. 슬픔, 기쁨, 행복 등 너무 많은 감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서희제는 "화면 속 제 모습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상황이든 그건 그 순간의 가장 솔직하고 진실된 감정"이라며 "불쌍한 척을 하거나 오버하려는 게 아니라, 이게 바로 제 가장 진짜 모습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서희제의 언니인 故 서희원은 구준엽과 지난 1998년 교제했다가 결별한 뒤, 20여 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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