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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 출신' 폰세, 무릎 부상으로 수술…사실상 시즌 아웃
작성 : 2026년 04월 08일(수) 09:31

폰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지난해 KBO리그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뒤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돌아간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각) "폰세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폰세는 최소 6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빅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그러나 3회 내야 땅볼을 처리하던 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그는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이후 MRI 검진에서 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폰세는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일본 프로야구(NPB)를 거친 뒤 지난 시즌 한화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입성했다.

그는 2025년 KBO리그를 지배했다.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0.944)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역대 외국인 선수 최초로 4관왕에 올랐다.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와 KBO리그 MVP 역시 폰세의 몫이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은 폰세는 시즌을 마친 뒤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4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MLB 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하지만 5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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