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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최고령·최소경기 1500탈삼진…한화, SSG 5연승 저지
작성 : 2026년 04월 07일(화) 21:35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한화는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한화는 5승4패를 기록,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5연승 도전에 실패한 SSG는 7승2패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사사구 2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또한 KBO 리그 역대 최고령(39세13일), 최소 경기(246경기)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SSG 선발투수 타케다는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1회초 1사 이후 페라자의 2루타와 문현빈의 적시타를 묶어 가볍게 1점을 뽑았다.

SSG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1루에서 등장한 최정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하지만 SSG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한화는 3회초 오재원, 페라자, 문현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강백호와 채은성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하주석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4-2 재역전에 성공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SSG 타선을 추가 실점 없이 봉쇄했다. 경기 중반까지 한화의 4-2 리드가 이어졌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SSG 타선은 류현진이 내려간 뒤에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한화는 9회초 문현빈의 볼넷과 노시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를 만든 뒤,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와 채은성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한화의 6-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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