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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정치·자본·연예 다 얽혔다…궁지 몰린 주지훈·하지원
작성 : 2026년 04월 07일(화) 09:59

클라이맥스 / 사진=ENA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지난 6일 밤 10시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7화가 정치, 자본, 연예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가운데, 인물 간 관계의 균열과 재편을 그려내며 한층 강렬해진 서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

이날 방송된 7화에서는 창조당으로 옮겨 공천받은 방태섭(주지훈)이 정치적 재기를 노리지만, 이양미(차주영)의 전방위 압박으로 자금줄이 막히며 위기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추상아(하지원) 역시 이양미가 개입한 투자 구조로 인해 영화 캐스팅에 밀려나며 배우로서의 입지까지 흔들리는 상황에 놓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동시에 압박을 받으며 더욱 궁지로 내몰리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이양미와 대립각을 세운 TG물산 장대표(김영민)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장대표와의 협상 과정에서 방태섭은 현실적인 조건과 함께 모욕적인 제안을 마주하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추상아 또한 커리어를 되찾기 위해 이양미와의 관계를 다시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한편 이양미는 문보살(이채경)과 함께 차기 권력 판을 설계하며 '새끼 호랑이'라 불릴 핵심 인물을 찾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방태섭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며 또 다른 권력 축이 형성된다. 정치, 자본, 연예계가 맞물린 복합적인 이해관계 속에서 인물들의 선택이 서로를 압박하며 극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한편 '클라이맥스'는 매 회마다 인물 간 관계를 촘촘하게 엮어내며 강한 흡인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방태섭의 선택과 추상아의 결단, 그리고 이양미가 설계하는 ‘새끼 호랑이’의 정체가 어떤 파국과 반전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력과 욕망이 정면으로 충돌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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