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성난 사람들2' 찰스 멜튼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7일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성진 감독, 배우 찰스 멜튼이 참석했다.
'성난 사람들' 시즌2는 특권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에서 한 젊은 커플이 상사와 그의 아내의 충격적인 다툼을 목격한 뒤, 두 커플과 클럽의 주인인 한국인 억만장자 간에 회유와 압박이 오가는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3년 전 공개됐던 시즌1의 후속작이다.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다시 시즌2의 창작자이자 총괄 제작자(쇼러너)로서 작품을 이끌었다. Z세대 커플이 밀레니얼 세대 상사와 그의 아내 사이의 충격적인 싸움을 목격하고 이들의 무너져가는 결혼 생활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윤여정과 송강호를 비롯해 오스카 아이작과 캐리 멀리건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도 출연한다.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다시 시즌2의 창작자이자 총괄 제작자(쇼러너)로서 작품을 이끌었다.
이날 찰스 멜튼은 시즌2에 대해 "저도 굉장히 설레고 있다. 한국에서 촬영하기도 했고, 한국적 요소를 얘기할 수 있어 고향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저도 한국에 6년 정도 살았고 어머니도 한국계 이민자"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박찬욱,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 등 너무 좋아한다. 이성진 감독은 봉준호, 봉준호 감독님의 예술적 아들이 아닐까 싶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성진 감독의 예술의 한계가 없다. 정체성 얘기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드러나는 인간성을 그린다고 생각했다. 저에게 한국의 뿌리를 맞닿아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독님에게 빚을 진 기분"이라고 전했다.
'성난 사람들2'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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