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핫 걸'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다영은 2일 서울시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What's a girl to do(왓츠 어 걸 투 두)'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영은 지난해 9월 솔로 데뷔곡 'body(바디)'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와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며 '핫 걸'로 떠올랐다.
다영은 "'바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를 많이 했다. 12kg 정도를 감량했다. 감량한 이유가 외적으로 엄청 말라보이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무대에서 가벼워지고 싶었다. 1년 동안 1kg씩 천천히 뺐다. 제가 항상 뛰면서 노래 연습을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 제 키에 이 정도 몸무게가 됐을 때는 좀 무겁다. 이 정도 몸무게는 좀 가볍다가 있더라. 어떻게 해야 무대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할 수 있을까 해서 1년의 1kg씩 빼면서 최적의 몸무게를 찾은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만의 루틴이 생겨서 이렇게 계속 지켜오다 보니까 크게 힘들게 노력을 하지 않아도 '바디' 때 이미 만든 컨디션으로 유지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매일 똑같은 연습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영은 하루에 7분 운동을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람들이 다 들으면 웃는데 정말 7분 한다. 6분 하면 짧고 8분 하면 길다. 8분 하면 다음날 아파서 더 하기가 싫어지더라. 7분은 근육통도 안 온다"면서 "제가 복근 운동을 많이 하는데 딱 7분만 매일매일 하는 게 루틴이다. 제가 정해놓은 세트대로 하면 정확하게 7분"이라고 설명했다.
따로 식단은 안 한다고. 다영은 "그날그날 제가 먹고 싶은 걸 먹는다. 어제는 찜닭을 먹었다. 다만 제가 항상 노래하고 춤을 춰야 하니까 몸이 무겁지 않게 조절하려고 한다. 그리고 밤에 먹는 걸 자제하니까 자연스럽게 살이 잘 유지가 되더라. 밤에 안 먹는 가장 큰 이유는 밤에 먹으면 위가 안 좋아져서 역류성 식도염도 걱정돼서다. 병원에서 밤에 먹지 말라고 하더라. 자연스럽게 안 먹다 보니까 체중 관리도 잘 된다"고 전했다.
다영은 7월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도 오른다. 워터밤 얘기가 나오자 그는 "저 사실 몇 번 악몽 꿨다"면서 "'워터밤에 올라갔는데 아무도 '바디'를 모르면 어떡하지?' 그런 마음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다 '바디' 안다니까?' 하시는데 저는 '모르면 어떡하냐. 버스킹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한다. 제가 아직 밖에서 스킨십을 못해봐서 그런 것 같다. 긴가민가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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