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김헤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말 2루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다저스는 구단 SNS를 통해 유격수 무키 베츠를 부상자 명단(IL)에 올리고,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의 김혜성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에 합류한 김혜성은 정규리그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이후 월드시리즈 로스터에도 합류해 팀의 우승을 함께 하기도 했다.
허나 김혜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8득점 5도루 OPS 0.967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했다.
트리플A에서 김헤성은 타율 0.346(26타수 9안타) 2타점 11득점 OPS 0.823로 좋은 모습을 유지하면서 베츠의 부상으로 빅리그 승격 기회를 얻었다.
미국 매체 'LA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가 잘 하는 것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것과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볼넷 기회가 왔을 때 출루하고, 스트라이크 존을 통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혜성은 7일 예정된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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