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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마친 조규성, 소속팀 돌아가 시즌 첫 도움
작성 : 2026년 04월 05일(일) 09:58

조규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3월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미트윌란은 5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3라운드 쇠네르위스케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수페르리가는 12개 팀이 정규리그 22경기를 치른 뒤 상위 6개 팀이 챔피언십 라운드에 진출한다.

미트윌란은 정규리그를 2위(13승 7무 2패, 승점 46)로 마친 뒤 챔피언십 라운드에 올랐지만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치고 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첫 도움을 작성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전반 12분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왼쪽 공간으로 쇄도하던 아랄 심시르를 향해 정확한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심시르고 절묘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조규성은 올 시즌 공식전 1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3골, 덴마크컵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골 등 총 7골을 올렸지만 도움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미트윌란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후반 13분 다리오 오소리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격차를 벌렸지만, 후반 막판 두 골을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조규성의 팀 동료 이한범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뒤 전반 40분 교체 투입됐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편 이날 경기는 3월 A매치 기간 이후 미트윌란의 첫 경기였다.

조규성은 이한범과 함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와 1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고, 오스트리아와 2차전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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