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란 사실을 고백했다. 이 가운데 이엘리야의 활동을 도와주고 있는 매니저의 정체가 가수 영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이엘리야가 출연했다.
이엘리야의 보컬선생님이 첫 등장한 가운데, 어딘가 익숙한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바로 과거 4인조 보컬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멤버로 활동한 영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지는 현재 실용음악학과 교수이자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음악과 연기,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지만 이엘리야가 '미스트롯4' 출연 당시, 영지가 총괄 보컬 선생님으로 함께 하면서 연을 맺었다.
그런데 정작 이엘리야의 매니저가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영지는 "(이엘리야가) 6~7개월 동안 회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어 매니저가 없다"라며 이엘리야가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연하는 동안 제가 본 모습은 늘 뛰어다니는 거였다"면서 "너무 좋아하는 배우가 뛰어다니는 걸 보니 안타깝더라. 왜 그렇게 뛰어다니냐 물었더니 혼자 운전하고 혼자 숍도 다고 또 작품도 찍고 있던 거다. 경연 때는 공평해야 하는 선생님이라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가 경연 끝나고 제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좋은 회사 찾을 때까진 내가 너의 보좌관이 되어 주겠다고 했다. 정식 매니저는 아니지만 임시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가 없는 이엘리야는 섭외 연락을 직접받고 스케줄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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