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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홈런 포함 4안타+강민호 4타점' 삼성, KT에 8-6 진땀승…4연승 질주
작성 : 2026년 04월 04일(토) 19:57

르윈 디아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T위즈를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4승 1무 2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연패에 빠진 KT는 5승 2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는 5이닝 7피안타 8탈삼진 4사사구 5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선 강민호가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르윈 디아즈도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6이닝 9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1사사구 6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다.

삼성이 먼저 힘을 냈다. 1회초 김지찬이 안타로 나간 2사 1루에서 디아즈가 소형준의 2구 142km/h 커터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은 2회에도 류지혁의 안타, 이재현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강민호의 1타점 2루타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KT가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2회말 장성우가 안타, 김상수가 볼넷, 오윤석이 안타로 나간 1사 만루에서 류현인의 2타점 중전 안타, 이강민의 1타점 적시타, 김현수의 2타점 2루타로 순식간에 5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회초 선두타자 최형우가 소형준의 141km/h 커터를 통타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류지혁의 2루타, 이해승의 희생번트,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분위기를 바꾼 삼성이 재차 리드를 가져왔다. 5회초 구자욱의 2루타에 이은 디아즈의 1타점 중전 안타로 6-5로 앞서 나갔다.

KT도 저력을 보였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현민이 바뀐 투수 미야지의 124km/h 커브를 반응해 좌익수 뒤로 뻗어나가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허나 집중력이 더 좋았던 쪽은 삼성이었다. 8회초 류지혁의 안타, 김영웅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삼성은 9회말 경기를 끝내기 위해 최지광을 올렸고, 최지광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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