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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공사대금 미지급' 논란 속 경제적 동일체 의혹
작성 : 2026년 04월 04일(토) 19:13

임형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하도급 공사대금 미지급 분쟁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건물을 소유한 법인과 운영하는 법인의 임원진이 사실상 동일인들로 구성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스포츠경향은 부동산 개발 법인 '엠블라버드'와 공연 운영 법인 '서울팝페라하우스'의 임원진이 사실상 경제적 동일체란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블라버드 대표이사 조모 씨는 서울팝페라하우스 사내이사로, 조 씨는 본래 팝페라하우스의 대표직을 지내다 임형주에게 대표 자리를 넘겼다. 임형주는 엠블라버드 사내이사이자 서울팝페라하우스 대표이사직에 각각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임형주와 그의 여동생 임형인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엠블라버드가 하도급 업체들에게 서울팝페라하우스 공사대금의 일부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임형주 측은 임형주 남매가 엠블라버드 임원으로 취임하기 이전에 진행된 계약이라며 "임형주 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형주 측은 "엠블라버드가 웅진산업개발㈜에 공사진행에 대한 대금을 이미 지급한 상황에서, 웅진산업개발㈜의 미지급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더 이상의 불필요한 분쟁을 피하기 위하여 엠블라버드 법인을 통하여 지난주 서울팝페라하우스를 152억에 매물로 내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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