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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제-이승우 연속골' 전북, 통산 100번째 현대가 더비서 울산 제압…제주도 첫 승 신고
작성 : 2026년 04월 04일(토) 16:0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전북 현대가 통산 100번째이자 2026시즌 첫 현대가 더비서 승리를 가져갔다.

전북은 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전북은 4승 2무 1패(승점 14)를 기록, FC서울(승점 12)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3승 1무 2패(승점 10)로 3위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는 전북과 울산의 통산 100번째 현대가 더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으나 승리는 전북의 몫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전북이었다. 전반 9분 이동준의 크로스를 울산 수비 조현택이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조위제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전북의 주도 하에 흘러갔다. 울산은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워했다.

울산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동경이 올린 볼을 야고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그렇게 전반은 전북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전북이 먼저 선수를 교체했다. 후반 9분 김진규를 빼고 이승우를 투입하면서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울산이 땅을 쳤다. 후반 29분 야고가 헤더로 연결한 볼을 이진현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송범근의 정면으로 향했다.

양 팀 모두 승부수를 던졌다. 전북은 조위제와 김승섭을 배고 연제운과 맹성웅을 투입했고, 울산은 벤지와 허율, 윤종규를 내보내면서 공격성을 올렸다.

전북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이승우가 왼 측면에서 드리블을 통해 수비는 물론, 조현우까지 뚫어내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제주 SK는 부천FC1995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승리로 제주는 1승 2무 3패(승점 5)를 기록, 10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1승 3무 2패(승점 6)로 5위에 자리했다.

제주는 전반 20분 세레스틴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부천의 공세를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무실점 승리를 가져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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