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셰이 위트컴이 빅리그로 콜업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일(한국시각) 내야수 아이삭 파레데스를 애도 명단에 올렸고, 빈 자리에 위트컴을 콜업했다.
애도 명단은 직계 가족 사망 등으로 선수가 최대 3경기까지 결장해야 할 때 적용된다.
이로써 위트컴은 파레데스가 복귀할 때까지 빅리그에서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애슬레틱스와의 3연전에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됐다.
위트컴은 지난 2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쉬림프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2홈런) 5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총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2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0을 기록 중이다.
위트컴은 지난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어머니의 나라가 한국이기에 가능했다.
그는 WBC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4, 2홈런, OPS 0.981을 기록하며 팀의 2라운드 진출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지난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로 휴스턴의 부름을 받은 위트컴은 2024시즌에 빅리그에 첫 모습을 드러냈고, 2년 동안 40경기에 나서 타율 0.178, OPS 0.450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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