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결승골 기점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28라운드 툴루즈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PSG는 20승 3무 4패(승점 63)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따. 2위 랑스(승점 59)와는 4점 차다.
이날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4분까지 약 59분을 소화한 뒤 주앙 네베스와 교체되며 겨익를 마쳤다. 지난달 22일 니스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이강인은 당시 니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위를 밟혔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아서 3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에도 합류했다.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교체로 투입됐고, 1일 오스트리아전에선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리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지 3일 만에 선발로 출격한 것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59분 동안 패스 성공률 87%(34/39),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1회, 볼 경합 성공률 50%(4/8)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6을 부여했고, 이는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PSG는 전반 23분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27분 라스무스 니콜라이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33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헤더로 떨궜고, 이를 뎀벨레가 오른발로 차 넣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강인이 기점 역할을 한 것이다.
전반을 2-1로 리드한 채 마친 PSG는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의 쐐기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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