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하도권이 최근 아빠가 된 유튜버 곽튜브에게 유쾌한 조언을 전했다.
3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5회에서는 전현무가 곽튜브(곽준빈), '77년생 동갑내기' 하도권과 청주의 로컬 맛집을 섭렵한 꽉 찬 식도락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흡족한 첫 식사 후, 전현무는 "오늘 '먹친구'는 나랑 동갑"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곽튜브가 "소지섭! 원빈!"을 외치자, 전현무는 "그 두 사람은 내가 얼마나 미울까. 방송마다 나와서 동갑이라고 하니까"라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전현무는 "'펜트하우스' '스토브리그'에 나왔다"며 하도권을 맞이하지만, 곽튜브는 "(그 드라마들) 안 봤다"라며 쥐구멍을 찾았다. 이에 하도권은 "저는 곽튜브 다 봤는데, 저랑 안 맞네"라고 받아쳐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복을 맛봤다.
먹방과 함께 이어진 토크도 진솔했다. 곽튜브가 "요즘 77년생들 사이에서 트렌드가 뭐냐?"고 묻자, 하도권은 "간수치, 혈압, '애들 대학 갔니?' 이런 질문이 오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은 21세, 18세"라고 밝혔고, '77년생 동갑' 전현무는 '흠칫'하면서도 "자녀교육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도권은 "(아이) 7세까지 아빠가 시간을 함께 많이 보내야 한다. 그 신뢰감이 평생 간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아빠가 된 곽튜브를 향해 "그 예쁜 시기가 금방 지나간다. (아이가 어릴 땐) 일을 좀 줄여도 된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곽튜브 자리 노리는 것 같은데?"
라며 이상한 낌새를 포착했고, 하도권은 곧장 "지금부터 줄여도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후 하도권은 데뷔하기 전 생계를 책임졌던 성우 아내 여민정을 언급했다. 이에 곽튜브는 "부부싸움 하면 옆집에서 재밌게 들으실 것 같다"고 반응했고, 하도권은 즉석에서 부부싸움 상황극을 펼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외화 틀어 놓은 줄 알겠다"며 박장대소했다.
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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