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수원 KT의 문경은 감독이 뼈아픈 패배에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KT는 3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60-87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KT는 25승 27패를 기록, 공동 5위 부산 KCC, 고양 소노(이상 27승 25패)와의 격차가 2경기 차로 벌어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경기 후 KT 문경은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경은 감독은 "상대지만, LG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최근에 2승을 하는 경기 내용과는 다른 의미로 완전히 안 좋은 플레이가 나와서 완패를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홈에서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 너무 실망스러운 경기를 해서 죄송함을 느끼고 있고, 연습 과정에선 굉장히 좋았다. 그래서 LG랑 한번 맞붙어 보겠다는 기대가 있었는데, 기대와 달리 87점을 줘버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에서 KT는 3쿼터까지 30점 차 이상까지 밀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문경은 감독은 "안 줘야 될 실점을 주면서 LG한테 승리를 일찍 넘겨주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남은 2경기에서 저희가 다 이긴 뒤 기적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 잘 준비해서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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