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이하 부천)와 대연(대표이사 김대호, 이하 대연)이 함께하는 3월의 레드 플레이어(RED PLAYER, 이달의 선수)로 공격수 갈레고가 선정됐다.
부천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3골 1도움'로 공격을 진두지휘한 갈레고와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두 번의 클린시트를 지켜낸 센터백 홍성욱, 중원의 살림꾼 카즈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갈레고가 총 54.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3월 한 달간 갈레고의 활약은 눈부셨다. 갈레고는 K리그1 첫 경기였던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3-2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 활약으로 부천은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갈레고 역시 1라운드 MVP와 베스트 11을 석권했다.
이어 1만224명이 함께해 '홈 전석 매진'을 기록한 대전전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며, 부천의 첫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K리그1 홈 첫 골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3월의 주인공이 된 갈레고는 "팬분들께서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매우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천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SK F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갈레고는 "이번 경기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부천의 힘을 증명하는 것이 이번 경기의 임무"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3월의 RED PLAYER' 시상식은 오는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진행된다. 시상에는 구단의 오랜 동반자인 대연의 상품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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