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 첫날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성현은 공동 1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로 나선 마크 허바드(미국, 7언더파 65타)와는 3타 차.
김성현은 병역 문제로 인해 곧 귀국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무난한 출발을 한 김성현은 지난달 발스파 챔피언십(공동 7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 달성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성현은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14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지만, 15번 홀에서도 보기가 나왔다.
하지만 김성현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후반 들어 2번 홀과 5번 홀,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1라운드에 4타를 줄인 김성현은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시우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46위, 김주형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12위, 이경훈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13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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