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가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4승 1패를 기록,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반면 전날(1일)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키움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1승 4패를 했다.
SSG의 선발로 나선 최민준은 5이닝 1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정과 최지훈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훈 승리를 이끌었다. 박성한은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키움의 선발투수 정현우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SSG가 대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에레디아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후속타자 최정이 정현우의 초구 144km 직구를 받아쳐 좌월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SSG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3회말 선두타자 이지영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박성한이 중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SSG는 1점 더 추가했다. 이후 SSG는 최정의 볼넷으로 2사 2, 3루 기회를 이어갔고, 고명준이 좌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5-0을 만들었다.
반면 키움은 기회를 놓쳤다. 5회초 박찬혁과 어준서가 연달아 볼넷 출루하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한결이 외야 뜬공, 최재영이 투수 병살타에 그치면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위기를 넘긴 SSG가 격차를 벌렸다. 5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에레디아가 정현우의 초구 커브를 노려 적시타를 뽑아냈고, SSG는 6-0까지 달아났다.
SSG가 승기를 굳혔다. 6회말 고명준과 한유섬이 바뀐 투수 정세영을 상대로 나란히 안타를 때려냈다. 2사 후 이지영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박성한이 내야안타로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에레디아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9-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SSG는 8회말 안상현의 안타와 최지훈의 투런포를 묶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마무리 투수 한두솔이 9회초 2사 1, 2루에서 오선진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한 점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11-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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