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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 오수민,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 1R 공동 선두
작성 : 2026년 04월 02일(목) 11:06

오수민 / 사진=ANW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가대표 오수민이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수민은 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파72/6450야드)에서 열린 ANWA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오수민은 마리아 호세 마린(콜롬비아)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민은 최근 뉴질랜드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위민스 아마추어(WAAP)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대회와 대만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세 차례 준우승한 오수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겨냥한다.

오수민은 2번 홀(파4)과 3번 홀(파5)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뒤, 7번 홀(파4)과 8번 홀(파3), 9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오수민은 14번 홀(파5),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보태며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오수민은 "드라이버와 퍼트 모두 좋았다.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이 마음에 든다. 파5 홀에서 모두 투 온이 가능해서 버디를 기록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에게 기대를 걸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그저 편안하게 한 샷 한 샷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수민과 함께 출전한 김규빈은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대만 아마추어 대회 우승자인 박서진은 공동 15위(2언더파 70타), WAAP 우승자인 양윤서는 공동 40위(1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2라운드는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2라운드 결과 상위 30명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ANWA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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