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서 다시 안타를 생산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네다바주머린 사우스의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애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1일)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혜성은 하루 만에 다시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혜성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364(22타수 8안타)다.
이날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투수 좡천중아오를 상대했지만, 1루수 땅볼을 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도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김혜성은 팀이 3-4로 밀리고 있는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서 좡천중아오의 91.6마일(약 147.4km)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후속 타자의 볼넷과 안타로 3루까지 안착한 김혜성은 1사 만루에서 라이언 워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허나 김혜성은 6회초에 들어선 네 번째 타석과 8회초의 다섯 번째 타석에선 모두 땅볼로 물러났고, 오클라호마시티는 5-1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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