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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재석, 허영만 캐리커처에 폭소 "이빨 너무 나와" [TV캡처]
작성 : 2026년 04월 01일(수) 21:54

유퀴즈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허영만이 유재석에게 캐리커처를 선물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국 만화계 대표 거장 허영만 화백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허명만이 자신의 캐리커처를 그려주겠다고 하자 "이왕이면 작품의 주인공 느낌으로 그려 달라"고 당부했다.

허영만이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자 이를 힐끗 쳐다보던 유재석은 "이빨 너무 크게 그리시는데? 왜 날 그리면 꼭 이빨부터 그리시는 거냐. 이빨이 너무 나와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세상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자 유재석은 웃었다.


두 사람의 토크는 계속됐다. 유재석은 허명만에게 "'비트' '미스터Q' '타짜' '각시탈' '식객' 말그대로 히트한 작품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과거 목표가 5등 만화가였다더라"고 물었다. 허명만은 "5등 안에 들어야 터치를 안 받는다. 그래서 5등 안에 들자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역사, 음식, 주식, 관상 이야기도 하신다. 이런 다양한 소재는 어떻게 찾냐"고 물었다. 이에 허영만은 "창작하는 사람는 소재가 탄약이다. 뭐든지 메모한다"고 얘기했다.

'식객'은 취재만 3년이 걸렸다고. 허영만은 "나의 상상력으로 도배하는 것으론 안 되더라"며 "서울 와서 살다 보니까 자꾸 고향 음식이 생각나더라. 그 관심에서 시작했다. 음식은 모든 추억으로 연결되니까 소재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타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허영만은 "고니의 모티브가 된 노름꾼이 계속 화투를 치고 있더라. 어느 순간 8광이 없어졌다는데, 이야기가 재밌더라. 지리산 끝자락에 산다고 하길래 갔다. 전국에 타짜 세 사람이 있는데 거기에 두 사람이 살았다. 큰 돈이 모이는 곳이었다"며 "취재를 하고 있는데 직접 기술을 목격하고 본격적 '타짜'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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