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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클리블랜드전 6이닝 6K 무실점 역투…시즌 첫 승 수확
작성 : 2026년 04월 01일(수) 14:06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즌 첫 투수 등판에서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6이닝 1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로 다저스의 4-1 승리를 견인, 승리투수가 됐다. 또한 타자로는 3타수 1안타 2볼넷의 성적을 거뒀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00(15타수 3안타)가 됐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클리블랜드의 세 타자를 뜬공 2개와 땅볼 하나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2회초에도 카일 만자르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리스 호스킨스와 보 네일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순항하던 오타니는 3회초 가브리엘 아리아스와 스티븐 콴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CJ 케이퍼스를 삼진 처리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위기를 넘겼다. 4회초 2사 이후에는 호스킨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네일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오타니의 호투에 다저스 타선도 응답했다. 4회말 윌 스미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오타니에게는 1점이면 충분했다. 오타니는 5회초 2사 이후 앙헬 마르티네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콴을 중견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6회초에도 2사 이후 만자르도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호스킨스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선발투수로서의 임무를 마쳤다.

이후 다저스는 6회말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7회초부터는 알렉스 베시아와 잭 드레이어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8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파헤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클리블랜드는 9회초에서야 1점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다저스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다저스는 4승1패, 클리블랜드는 3승3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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