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정규 2집 ‘New Boat’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현상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4월 6일 발매를 앞둔 정규 2집 'New Boat(뉴 보트)'의 다큐멘터리 티저와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영상은 아티스트의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시선이 변화해온 시간의 여정을 따라간다. 작업실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가벼운 캐치볼을 즐기는 장면, 웃으며 작업에 몰두하는 순간들이 교차되며, 무대 위가 아닌 일상의 시간 속 하현상의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에 담긴 인터뷰에서 하현상은 "작년 한 해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고, 결국 바닥을 찍고 올라온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 앨범을 만드는 과정은 스스로도 재미있었다"고 돌아보며, "날이 갈수록 생각이 더 명료해지는 것 같고, 지금은 이전처럼 완벽하지 않아도 존재가 희미하지 않는다는 걸 느낀다. 나는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를 넘어, 음악을 고민하고 흔들리는 개인적인 일과를 함께 포착한 이번 영상은 아티스트의 시간을 담은 기록물로 남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가 다양한 테마 속 성숙해진 비주얼을 보여줬다면, 이어 공개된 콘셉트 필름은 감각적인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전반에 은은하게 흐르는 멜로디는 부드러운 계절감을 더하며,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New Boat'는 하현상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으로, 새로운 출발과 여정을 테마로 한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록, 가스펠,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유기적으로 엮어내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한편 하현상은 오는 6일 정규 2집 발매에 앞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카이브 라이브 '2026 HA HYUN SANG Archive Live
'를 개최한다. 이어 '2026 러브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등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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