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 달러)에서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4타에 그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보다 29계단 하락한 공동 56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김주형은 지난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공동 7위) 이후 1년 넘게 톱10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3라운드까지 공동 27위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날 타수를 잃으면서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60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게리 우들랜드(미국)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 2위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16언더파 264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들랜드는 지난 2019년 US오픈 이후 약 6년 9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PGA 투어 통산 5승 고지를 밟았다.
우들랜드는 지난 2023년 9월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24년 PGA 투어에 복귀했지만, 한동안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건재를 증명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민우(호주)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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