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박보영이 차태현·조인성의 회사를 찾았다.
29일 방송된 MBC '마니또 클럽'에는 박보영이 마니또 작전을 위해 차태현의 회사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빈은 박보영에게 초대장을 전달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했다. 그는 인형탈을 쓰고 아르바이트생인 척 한 요가원의 홍보용 물티슈를 전달하기로 했다.
말 인형탈을 쓴 이선빈은 "어때? 괜찮은데?"라며 만족했다. 그는 중년의 남성인 척 서툰 글솜씨로 물티슈와 함께 전달할 파티 초대장을 작성했다. 편지에는 "오늘 밤 21시 강남구 신사동 카페로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차태현은 "문어는 뭐 하는 건가. 너무 활동을 안 한다"며 선물 0개에 심기불편한 모습이었다. 박보영은 '사장'인 차태현을 위한 명판을 직접 꾸미고 그를 위한 도장을 만든 상태였다. 하지만 차태현 소속사 건물 앞에서 들어갈 방법을 몰랐다.
결국 박보영은 공동 대표인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었고, 조인성은 "누구야, 누가 괴롭혀?"라며 당장에라도 해결해 줄 것처럼 물었다. 박보영이 "회사 어떻게 들어가요?"라고 묻자, 조인성은 "잠깐만, 회사에 있어?"라고 확인한 뒤 직원을 내려보냈다. 그러면서 "누가 뭐 괴롭히는 사람 없지? 바로 전화해야 돼. 바로 움직여"라고 전했다.
박보영은 1층에서 만난 직원에게 "저 보셨다고 절대 말씀하시면 안 돼요"라고 당부했다. 그가 직원의 안내를 받아 사장실인 줄 알고 올라간 곳은 미팅룸이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박보영이 당황하자, 직원은 "4층은 사무 공간이고 5층은 미팅룸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이게 뭐람? 사장님 자리가 없는 게 말이 돼요?"라며 당황했다. 그는 "사장님 자리가 왕 자리니까"라며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차태현의 명판을 뒀다. 그러면서 "사장님 빨리 와서 제 선물 보세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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