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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스리백' 한국, 코트디부아르에 0-2 뒤진 채 전반종료
작성 : 2026년 03월 28일(토) 23:4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에 전반전에만 2골을 허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밀턴 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에서 0-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초반에는 탐색전이 펼쳐졌다. 한국과 코트디부아르 모두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한국이었다.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이 과감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이후 한국은 꾸준히 기회를 노렸다. 전반 18분 황희찬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땅볼 패스를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1분 뒤에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은 뒤 이어진 역습 찬스에서 오현규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침묵하던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24분 시몽 아딩그라의 프리킥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공은 수비벽을 맞고 나왔다.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늘리며 계속해서 찬스를 노렸다. 30분에는 아딩그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조유민을 맞고 튕겨 나갔다.

어느새 분위기가 코트디부아르로 넘어간 가운데, 한국은 전반 35분 코트디부아르에 선제골을 내줬다. 조유민이 마르시알 고도에게 돌파를 허용했고, 고도의 패스를 받은 에방 게상이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공세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37분 장 미카엘 세리의 중거리슛, 38분 에마뉘엘 아그바두의 헤더슛이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간신히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설영우가 회심의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또 다시 골대를 맞고 나왔다. 43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황희찬의 슈팅은 상대 육탄 수비에 막혔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다시 위기가 왔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아딩그라에게 오른발 슈팅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배준호의 크로스를 오현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전반전은 한국이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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