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6 KBO 리그가 1300만 관중 돌파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28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1231만2519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KBO 리그는 올해 1300만 관중 달성에 도전한다.
대회 개막 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시범경기 최다 관중(44만247명) 기록도 새로 쓴 만큼 2026 KBO 리그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야구 열기는 개막전부터 뜨거웠다. 이날 총 10만5878명의 관객이 야구장을 찾았고, 전국 5개 구장 모두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kt wiz가 맞붙는 잠실구장에는 2만3750명의 관중이 방문했고,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펼쳐진 인천SSG랜더스필드에는 2만3000명,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격돌하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는 2만400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또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만난 창원 NC 파크에는 1만8128명,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는 1만7000명이 야구장을 방문했다.
이날 기록된 개막전 관중 10만5878명은 지난 2019년 3월 23일 11만4021명, 2025년 3월 22일 10만9950명에 이어 역대 개막일 최다 관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더불어 KBO 리그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개막전 전 구장 매진 기록을 4년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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