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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누명' 故 이상보, 숨진 채 발견…향년 44세 [종합]
작성 : 2026년 03월 27일(금) 21:58

이상보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고(故) 이상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2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고 이상보는 전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 중앙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평택시 추모관이다.

이상보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기를 시작해 '며느리 전성시대' '사생활' '미스 몬테크리스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메피스토'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상보 / 사진=SNS


그러다 지난 2022년, 마약 투약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고인은 가족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생긴 우울증을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복용 중이던 약물로 인한 오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혐의를 벗은 이상보는 많은 이들의 응원 속 드라마 '우아한 제국'으로 연기에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K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으나, 돌연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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