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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원만"…장성규, 금전 요구 누리꾼에 기부로 응답
작성 : 2026년 03월 27일(금) 16:34

장성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누리꾼의 금전 요구를 거부한 대신 기부했다.

장성규는 지난 26일 SNS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누리꾼은 "보이스피싱에 당했다. 미치도록 죽고 싶다. 진짜 손이 너무 떨린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달라. 말할 사람이 너무 없다"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겼다.

그러면서 "제발 500만 원만 달라. 꼭 갚겠다. 한 번만 살려달라. 보이스피싱으로 묶인 계좌 다 보여줄 수 있다. 목숨 살린다 치고 봐달라. 정말 간절하다"고 애원했다.

이에 장성규는 "죄송하다. 상황은 안타깝지만 응원의 마음만 보내겠다. 대신 원하시던 500만 원은 좋은 곳에 기부하겠다. 꼭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답장했다.

또한 게시글을 통해 "안타깝습니다만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금전적인 도움은 드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죄송하다. 말씀하신 500만 원을 어린 나이에 아무런 죄 없이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해 소아암 병동에 나누었다. 돈을 요구하시는 분들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세대학교의료원에 500만 원을 이체한 내역을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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