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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子 불륜, 제자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전처 조산 주장까지 [ST이슈]
작성 : 2026년 03월 27일(금) 14:21

홍서범, 조갑경 /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 A씨의 불륜 의혹과 관련한 교내 학생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또한 임신 중 조산 주장까지 나오며 파장이 일고 있다.

2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 A씨의 외도와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2024년 2월 결혼해 그해 3월 아기를 가졌다. 하지만 B씨는 임신 한 달 만에 A씨가 같은 학교 기간제 교사 C씨와 외도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문제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A씨와 C씨의 관계가 소문이 날 만큼 공공연했다는 것이다. 제보자인 전처 B씨는 "학생들이 (제가 보도록) 자기들 SNS에 글을 남겼다. '연락 좀 해주세요', '알려드릴 게 있어요' 이런 식으로 연락이 계속 있었다. '이 둘이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륜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이게 말이 되는 거냐? 분명 결혼하신 걸로 알고 있다'더라. 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그 둘이 같이 출근하는 것도 봤다고 했었고 야간 자습 감독할 때 그 둘이 어디로 사라졌다더라"라며 학생들의 증언을 전했다.

사진=JTBC


B씨와 상간녀 C씨의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C씨는 "서울에 갔었다. 제가 계속 거기 왔다 갔다 한다"며 "근데 같이 잘 때도 있고 안 잘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B씨가 "아무 이유 없이 그냥 갔다고?"라고 묻자, C씨는 "그렇다. 대전에 있을 수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B씨가 "서울 간 것 말고는?"이라고 묻자, C씨는 "다 아시는 것 같은데 말씀을 해주시면 제가 맞다고 인정하겠다"며 A씨와의 관계를 일부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B씨가 "연인이 아닌데 왜 그렇게 하냐"고 따지자 C씨는 "기분 나쁘게 안 들으셨으면 좋겠다. 저도 바람피는 남자의 심리를 찾아본다. 아내가 임신을 하면 한두 달 정도는 많이들 그런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거기에 이용당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B씨에 따르면 그는 남편 A씨에게 외도 사실을 추궁했지만, A씨는 임신 5개월이었던 B씨에게 중절을 하자고 제안했다. B씨가 거절하자 A씨는 가출 후 신혼집을 매물로 내놨다고 했다. 이에 B씨는 학교로 찾아가 항의했지만, A씨가 자신을 밀쳐 넘어뜨려 손목과 허리를 다치게 했다고 전했다. 결국 B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 빠르게 아이를 조산했다고 주장했다.

외도를 인정하는 듯했던 C씨의 말도 바뀌었다. C씨는 "불륜이 아니다" "결혼한 줄 몰랐다" "헤어졌다고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상간녀 소송에서 재판부는 결국 제보자 B씨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B씨는 상간녀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위자료 2000만 원을 인정받았다.

또한 B씨는 A씨를 상대로 낸 사실혼 파기 소송 1심에서도 친권 및 양육권을 인정받고, 위자료 3000만 원과 매월 양육비 80만 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출산 후 약 18개월 동안 A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시부모였던 홍서범·조갑경 부부에게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없었다고 밝혔다. B씨는 "아기 사진도 분명히 보셨는데 연락 한 번 받은 게 없다고 주장하신다. 다 큰 성인들의 문제이긴 하지만 '손녀를 출산했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을 수 있나'란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홍서범은 "성인 자녀의 혼인과 이혼 문제라 관여하기 어렵다"며 "양육비의 경우 항소가 진행 중이라 변호사 조언에 따라 지급을 보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위자료 2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씨는 "해당 2000만 원은 상간녀가 배상한 금액일 뿐, 남편이나 시가로부터 받은 돈은 없다"고 반박했다.

항소심 변론기일은 당초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피고 A씨 측의 요청에 따라 4월 23일로 연기된 상태다. 이 가운데 4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조갑경의 출연이 예고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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