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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1R 11언더파 2위…리디아 고 선두
작성 : 2026년 03월 27일(금) 11:27

김효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주 연속 우승과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첫날 2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클럽 카테일 코스(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9개를 몰아쳐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12언더파 60타)에 1타 뒤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며, 지난주에는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12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본격적인 버디 사냥은 후반에 펼쳐졌다. 1번 홀부터 4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김효주는 7번 홀에서 버디, 8번 홀에서 이글을 보탰고,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온 대회에서 첫날 이렇게 좋은 스코어를 쳐서 기분이 좋다. 지난주에 좋은 기운을 이어서 라운드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년처럼 코스 공략을 하려고 했는데, 작년과는 코스 컨디션이 조금 달랐다. 최선을 다해 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쇼트게임이 잘 돼서 좋은 스코어를 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효주는 "끝나고 리더보드를 보니 좋은 스코어를 친 선수가 굉장히 많았다. 마지막 날까지 집중해서 쳐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리디아 고는 버디만 12개를 낚으며 12언더파 60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9언더파 63타를 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과 이소미, 안나린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10위, 윤이나와 신지은, 이정은5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양희영, 전인지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34위, 임진희와 이일희, 강민지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53위에 랭크됐다.

황유민과 김세영, 최운정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7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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