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을 꺾었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폭스버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우스만 뎀벨레의 침투 패스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브라질 골키퍼 에데르송의 머리를 살짝 넘기는 센스 있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으로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95번째 경기에서 56번째 득점을 성공시켰고, 137경기서 57골을 넣은 올리비에 지루의 프랑스 최다 득점 기록을 1골 차이로 좁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프랑스는 후반전에 악재를 맞게 됐따. 후반 9분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려던 웨슬리를 다요 우파메카노가 막아서려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고, 퇴장으로 판정이 변경됐다.
프랑스는 수적 열세에도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20분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위고 에키티케가 아웃프런트킥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수적 우위에도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던 브라질은 후반 3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브레메르의 만회골이 나왔으나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결국 종료 휘슬이 불리면서 리드를 잘 지켜낸 프랑스의 2-1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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